수영 김우민, 자유형 400m 金 도전…펜싱·사격 결전 돌입[오늘의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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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황선우(강원도청)와 함께 한국 수영을 이끄는 '쌍두마차' 김우민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사격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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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펜싱 개인전…오후 4시 사격 경기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펜싱과 사격 대표팀도 결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우민은 27일(한국시각) 오후 6시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한다. 이 종목 결승은 28일 오전 3시30분에 펼쳐진다.
황선우(강원도청)와 함께 한국 수영을 이끄는 '쌍두마차' 김우민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 수영 첫 메달이 나오는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 후보' 김우민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격을 앞둔 김우민은 "더 부담되거나 긴장되는 것은 없다. 준비했던 것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펜싱 대표팀도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시작한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여자 에페 개인전(송세라·이혜인·강영미)이 27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펼쳐진다.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는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 첫 입상에 도전한다.
구본길과 오상욱은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2개(2012 런던·2020 도쿄 대회), 금메달 1개(2020 도쿄 대회)를 따냈으나 개인전 메달은 없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아시안선수권대회 개인전을 모두 제패한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빛 영광을 누리며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 한다.
사격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정조준한다. 혼성 10m 공기소총과 남녀 10m 공기권총 종목이 오후 4시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다.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는 박하준(KT)이 금지현(경기도청)과 호흡을 맞추고, 반효진(대구체고)이 최대한(경남대)과 조를 이뤄 출전한다. 박하준-금지현 조는 지난 2022 바쿠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배드민턴, 탁구, 유도, 복싱, 사이클 대표팀도 첫발을 내디딘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메달 후보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28일부터 조별리그에 돌입하고, 탁구 대표팀에서 가장 메달 가능성이 높은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27일 오후 11시30분 16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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