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 2년7개월 만의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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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26일 기준)이 0.05% 뛰며 직전 주 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자 개별 자치구의 전셋값 변동률도 3주 연속 하락 지역이 없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5%) 보다 오름폭이 둔화하며 0.02% 올랐다.
서울은 전주에 이어 마포·강동구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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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세시장은 3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수도권 개별 지역 가운데 전셋값 하락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이 0.05%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씩 상승했다.
서울 각 자치구별로는 ▲마포(0.13%) ▲구로(0.13%) ▲강서(0.11%) ▲강동(0.11%) ▲도봉(0.09%) ▲노원(0.09%) ▲광진(0.09%)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분당(0.01%) ▲일산(0.01%) ▲평촌(0.01%) ▲동탄(0.01%) 등이 소폭 뛰었다.
경기·인천은 ▲의정부(0.03%) ▲안산(0.03%) ▲인천(0.03%) ▲수원(0.02%) ▲김포(0.01%) ▲광명(0.01%) 등이 상향 조정됐다.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자 개별 자치구의 전셋값 변동률도 3주 연속 하락 지역이 없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장마와 휴가철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가을 이사철의 전초라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이사 수요 등이 학군지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전셋값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5%) 보다 오름폭이 둔화하며 0.02% 올랐다. 재건축은 보합(0.00%)을 기록했고 일반 아파트는 0.03%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씩 뛰었다.
서울은 전주에 이어 마포·강동구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개별지역으로는 ▲마포(0.07%) ▲강동(0.07%) ▲구로(0.06%) ▲강서(0.06%) ▲노원(0.04%) ▲강남(0.04%) ▲용산(0.03%) ▲영등포(0.03%) 순으로 올랐다.
반면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도봉은 0.05% 떨어졌다.
신도시 개별지역 가운데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써밋플레이스광교 등이 1000만~3000만원가량 올라 0.14% 뛰었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시범삼성·한신 등이 100만~250만원 올라 0.01% 상향 조정됐다.
이밖에 경기·인천은 ▲이천(0.02%) ▲안산(0.02%) ▲인천(0.02%) ▲수원(0.01%) 등이 올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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