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다단계업체 2곳 폐업… 총 122개사 영업 중

안용성 2024. 7. 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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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 업체 2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22개사이며, 조사 기간 중 신규등록 4건·폐업 2건·상호 및 주소 변경 9건 등 총 15건의 변경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보상보험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해당 업체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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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 업체 2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 업체는 4곳으로 총 122개사가 영업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22개사이며, 조사 기간 중 신규등록 4건·폐업 2건·상호 및 주소 변경 9건 등 총 15건의 변경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코다코바이오와 한국클라우드베리뉴트리쇼널스 2개사가 폐업했다. 소비자 피해보상보험 기간이 만료되면서 등록이 말소된 곳은 리웨이코리아 1개사다.

파나티스와 엔코네트, 스타비즈파트너스 등 3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공제계약을, 에이치엘글로벌은 국민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으로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등록했다.

관련법상 다단계판매업체는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보상보험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해당 업체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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