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빅리그 콜업...‘대체 선수’ 한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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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콜업됐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배지환을 트리플A에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말그대로 '대체 선수'로 생각하고 올렸다면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에 불과할 것이다.
콜업 이후에는 8경기 만에 손목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고 이번에도 트리플A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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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콜업됐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배지환을 트리플A에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그의 스물 다섯 번째 생일에 나온 콜업 소식이다.
장례 휴가로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기간은 최소 3일.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말그대로 ‘대체 선수’로 생각하고 올렸다면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더 오래 버티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번 시즌 피츠버그 중견수들은 OPS 0.570으로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나쁜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배지환이 짧은 기간 적은 기회를 잘 살린다면 입지를 넓힐 수도 있다.
배지환은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고관절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고 이후 오랜 시간 트리플A에 머물렀다.
콜업 이후에는 8경기 만에 손목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고 이번에도 트리플A로 강등됐다.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 26타석 소화하며 24타수 5안타 2타점 기록했다. 도루는 세 차례 시도해 두 차례 성공했다. 뭔가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적은 샘플이다.
트리플A에서는 더 나은 성적 기록했다. 7월 13경기 출전, 타율 0.373 출루율 0.421 장타율 0.510 1홈런 9타점 4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피츠버그는 우완 헌터 스트래튼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고 좌완 조시 플레밍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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