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금메달 행진' 파리에서도!

이정찬 기자 2024. 7. 27.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앵커> 보신 것처럼 조금 전 막을 올린 파리올림픽, 이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합니다.

 개막 첫날부터 강했던 전통을 이번에도 이어갈 기세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유도 최민호를 시작으로, 3년 전 도쿄 대회 양궁 혼성전 안산-김제덕까지, 지난 네 대회 연속 개막 첫날부터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39227

<앵커>

보신 것처럼 조금 전 막을 올린 파리올림픽, 이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합니다. 우리 선수들은 당장 오늘(27일)부터 메달 사냥에 나서는데요. 개막 첫날부터 강했던 전통을 이번에도 이어갈 기세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유도 최민호를 시작으로, 3년 전 도쿄 대회 양궁 혼성전 안산-김제덕까지, 지난 네 대회 연속 개막 첫날부터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번에는 '전략 종목' 펜싱이 선봉에 섭니다.

펜싱 어벤저스, 일명 '어펜저스'로 통하는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 또 '금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여자 에페 대표팀의 송세라와 이혜인, 강영미가 개인전에서 '금빛 찌르기'에 나섭니다.

[송세라/여자 에페 대표 : 재미있을 것 같아요. 빨리 뛰고 싶네요.]

자유형 400m에서 '황금 세대' 수영 대표팀의 첫 스타트를 끊는 김우민도 똑같은 마음으로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우민/남자 수영 대표 :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빨리 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지난 2월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답게 부담을 털고 힘차게 물살을 가를 계획입니다.

2012년 진종오에 이어, 사격이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 종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혼성 10m 공기 소총의 박하준과 금지현이 첫날부터 금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구본길·오상욱·김우민 : 우리는 원팀 코리아입니다.]

종목을 떠나 하나로 뭉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선수'들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서진호, 영상편집 : 이홍명)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