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가능성 고조…비트코인 4% 급등, 6.8만달러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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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등, 6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27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4% 급등한 6만80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8120달러, 최저 6만564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6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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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등, 6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27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4% 급등한 6만80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8120달러, 최저 6만564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6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는 7만3000달러 선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2.5%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와 일치한다.
이처럼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소식은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하는 등 연내 모두 3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처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비트코인은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3.14%, 시총 5위 솔라나가 6.21% 급등하는 등 다른 코인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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