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두관 PK 격돌…90% 넘는 '확대명' 계속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부산·울산·경남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먹사니즘'을 고리로 굳히기에, 김두관 후보는 일극 체제·금융투자소득세 완화에 대한 공격으로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시당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도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정봉주, 선두 유지도 주목…내일은 충정서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부산·울산·경남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먹사니즘'을 고리로 굳히기에, 김두관 후보는 일극 체제·금융투자소득세 완화에 대한 공격으로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시당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엔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당에서, 오후 4시엔 경남 창원 성산구 경남도당에서 각각 합동연설회가 이어진다.
이번에도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독주 가능성이 높다고 당 안팎에선 내다보고 있다. 이 후보는 제주도와 인천시·강원도·대구시에서 권리당원 투표율 합산 91.7%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7.19%를, 김지수 후보는 1.11%를 받았다. 이 추세라면 이 후보는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얻은 합산 득표율 77.77%도 넘길 수 있게 된다.
이 후보는 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도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 계획이다. 김두관 후보는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개헌을 띄우고,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일색과 이 후보의 금투세 유예를 공세할 가능성이 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21.6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 후보 이후로는 김병주(16.17%)·전현희(13.76%)·김민석(12.59%)·이언주(12.29%)·한준호(10.41%)·강선우(6.99%)·민형배(6.13%) 후보 순이다.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최종적으로 5명이 선출된다.
민주당은 앞으로 △28일 충남·충북도당 △8월 3일 전북도당 △4일 광주시당·전남도당 △10일 경기도당 △11일 대전시당·세종시당 △17일 서울시당 순으로 합동연설회를 실시한다. 전당대회는 내달 18일 치러진다. 당대표·최고위원은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로 결정한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