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골 1도움’ 양민혁, “토트넘과 상대해서 영광, 이적설 아직 추측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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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를 넘어 대한민국을 뒤 흔드는 신성 양민혁(18)이 스스로 토트넘 홋스퍼의 러브콜 받을 자격을 증명했다.
양민혁은 이적설에 조심스러워 했지만, 팀K리그 일원으로 맞대결하는 점에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오는 29일 김병지 대표이사의 라이브 방송으로 구체화 될 전망이다.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여부를 떠나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 대 토트넘의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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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강릉] 한재현 기자= 강원FC를 넘어 대한민국을 뒤 흔드는 신성 양민혁(18)이 스스로 토트넘 홋스퍼의 러브콜 받을 자격을 증명했다. 양민혁은 이적설에 조심스러워 했지만, 팀K리그 일원으로 맞대결하는 점에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강원은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홈 경기 4-2 대승을 거두며, 4위에서 선두로 급상승했다. 이로써 창단 후 첫 AFC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리그 우승까지 넘볼 수준이 됐다.
양민혁은 이날 경기에서 날아 다녔다. 그는 전반 32분 조진혁의 패스를 빠른 타이밍에 의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9분 빠른 역습과 정확한 패스로 김경민의 골을 도우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높은 순위로 가려면 전북을 잡아야 했다. 실점했지만, 다득점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자신의 골을 두고 “진혁의 형이 원하는 패스를 잘 해줬기에 골을 넣었다. 의도하는 대로 볼이 잘 잡혔다”라며 도움을 준 조진혁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양민혁은 최근 K리그에서 뜨거운 감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물론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양민혁의 토트넘행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정식 오피셜이 난 건 없다. 추측일 뿐이다.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한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오는 29일 김병지 대표이사의 라이브 방송으로 구체화 될 전망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날 양민혁의 이적 관련해 확실한 입장을 설명할 가능성이 크다. 양민혁 출연 가능성도 있다.
그는 “아마 곧 출연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대표님께서 알아서 잘 할 것 같다”라며 출연 가능성을 열어뒀다.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여부를 떠나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 대 토트넘의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의 존재 가치를 토트넘 선수들 앞에서 뽐낼 기회다.
그는 “물론 뽑혀서 토트넘 상대로 경기해 영광이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평소 같이 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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