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데뷔’ 이승우 “고개 숙일 시간도 아껴야... 잘 준비해서 남은 경기에선 다른 경기력 보일 것” [MK강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쉽게 패한 것 같다. 데뷔전이 좀 아쉽게 느껴진다." 7월 26일 강원 FC 원정에서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 이승우(26)의 얘기다.
이승우는 24일 수원 FC를 떠나 전북 이적을 확정했다.
전북은 K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는 이승우를 앞세워 올 시즌 K리그1 후반기 반등을 꾀하고자 한다.
이승우가 전북에서 제 경기력을 보여주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쉽게 패한 것 같다. 데뷔전이 좀 아쉽게 느껴진다.” 7월 26일 강원 FC 원정에서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 이승우(26)의 얘기다.
전북은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2-4로 패했다.
이승우는 후반 11분 한국영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는 전방에만 머물지 않았다. 중앙과 측면을 활발히 오갔고, 중원으로 내려와 빌드업까지 도맡았다.
하지만, 이승우는 웃지 못했다. 전북 데뷔전에서 팀이 패했기 때문. 이승우는 “고개 숙일 시간도 아껴야 한다”며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선 다른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기가 지난 경기보다 훨씬 중요하다. 전북엔 좋은 선수가 많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1 19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우는 24일 수원 FC를 떠나 전북 이적을 확정했다. 전북은 K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는 이승우를 앞세워 올 시즌 K리그1 후반기 반등을 꾀하고자 한다.
이승우가 전북에서 제 경기력을 보여주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적 후 손발을 맞춰볼 시간도 없이 실전에 나섰기 때문. 이승우는 팀 K리그 일원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선 뒤 전북 적응에 속도를 높인다.
전북의 다음 경기는 8월 9일 홈(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광주 FC전이다.
[강릉=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어도어, 하이브 박지원 등 고소(전문)[공식] - MK스포츠
- “유명세 이용”…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에 징역 4년 구형 - MK스포츠
- 장원영, 슬림 S라인 깜짝! 인형보다 더 예쁜 ‘이기적 비주얼’ 미니원피스룩 - MK스포츠
- 전종서, 골반이 어떻게 이래? 말도 안 되는 S라인 뽐낸 딱붙핏 크롭탑-롱스커트 셋업 패션 - MK스
- 우생순2 시작! 女 핸드볼, 독일과 혈투 끝 23-22로 승리...죽음의 조 첫 승 신고! [파리올림픽] - MK스
- “재환이 힘이 꼭 필요하다고 전해주세요” 국민타자 간절한 바람 또 불발, 쏟아지는 곰들의 삼
- 파리 올림픽 男 자유형 400m 메달 노리는 김우민, 예선부터 쇼트와 역영 펼친다 [파리 올림픽] - MK
- ‘59일 만에 대구 방문’ 오재일 왔습니다, 친정 팬들에게 90도 인사→13일 만에 안타…21,891명은
- 사구에 오른 손목 맞은 박건우, 골절 의심 판정…2연승+단독 5위 복귀에도 웃지 못한 NC - MK스포츠
- ‘25경기 47실점’ K리그1 최다실점 전북 김두현 감독 “더 준비하고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