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 정읍 34도 등 찜통더위…오후까지 가끔 비

고석중 기자 2024. 7. 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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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7일 전북자치도는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폭염경보는 8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익산, 정읍, 전주), 폭염주의보는 6개 시군(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발효됐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30도, 진안·임실 31도, 남원·순창 32도, 전주·완주·무주·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3도, 정읍 34도 분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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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시군 폭염경보, 6개 시군 폭염주의보
밤사이 열대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7일 전북자치도는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폭염경보는 8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익산, 정읍, 전주), 폭염주의보는 6개 시군(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발효됐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30도, 진안·임실 31도, 남원·순창 32도, 전주·완주·무주·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3도, 정읍 34도 분포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로 지역적 차이가 크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짧은 시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오후까지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경고(오후 1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정오)',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두꺽기로 만조는 오전 7시12분(680㎝)이고, 간조는 오후 1시57분(108㎝)이다. 일출은 오전 5시3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3분이다.

휴일인 내일(28일)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한낮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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