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子 돌사진 2년 만에 찾아…"너무 미안해" 눈물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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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의 돌사진을 2년만에 찾았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생각해 보니 안 찾은 것 같다. 돌사진 액자를 안 찾았다. 액자를 찾아가라고 연락을 받은 날짜가 2023년 7월 31일이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준범이의 사진을 보자마자 "잊을만할 때 보니까 좋다. 근데 미안해서 갑자기 눈물 날 것 같다. 아기 집에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 다 이런 게 걸려 있더라. 우리 집은 왜 없나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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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의 돌사진을 2년만에 찾았다.
26일 홍현희, 제이쓴의 채널 '홍쓴TV'에는 '잊고 지낸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준범이 사진을 파일로는 받아서 SNS에 올렸다. 실물 사진을 받았는지는 어머니에게 여쭤보겠다"라며 시어머니에게 질문했다. "준범이 신생아 때 사진이나 앨범을 드린 적 있나?"라는 질문에 시어머니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생각해 보니 안 찾은 것 같다. 돌사진 액자를 안 찾았다. 액자를 찾아가라고 연락을 받은 날짜가 2023년 7월 31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후 홍현희는 "아니다. 22년 12월 22일이다. 2년 전이다. 어떡해"라며 난감해했다.
두 사람은 사진관으로 가는 길 "결혼식이나 돌잔치 사진은 1년 후에 찾는 분들 많으시더라. 예전에는 사진관에 가야지만 사진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미 핸드폰으로 사진을 받으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입을 보았다.
사진관 사장님은 홍현희와 제이쓴을 보자마자 "사진 찾아가시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원래 사진을 이렇게 늦게 찾나"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곧바로 "아니요"라고 답해 멋쩍은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준범이의 사진을 보자마자 "잊을만할 때 보니까 좋다. 근데 미안해서 갑자기 눈물 날 것 같다. 아기 집에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 다 이런 게 걸려 있더라. 우리 집은 왜 없나 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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