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매 주춤, 엔비디아 간만에 0.6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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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간만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69% 상승한 113.0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은 순환매가 주춤하며 엔비디아도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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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간만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69% 상승한 113.0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지며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1.64%, S&P500은 1.11%, 나스닥은 1.0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중소형주 중심인 러셀2000은 1.5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최근 유행하는 ‘순환매’가 주춤한 것. 최근 월가에서는 그동안 많이 오른 대형 기술주를 팔아 차익을 실현하고, 중소형주로 갈아타는 ‘순환매’가 나오고 있다.
이는 금리 인하로 중소형주들이 더 많은 혜택을 입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장 많이 오른 엔비디아는 연일 하락, 시총도 3조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날은 순환매가 주춤하며 엔비디아도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최근 급락에도 올 들어 128%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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