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 금빛 물살' 노리는 김우민-황선우, 예선전부터 '우승후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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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박태환 이후 16년 만에 수영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김우민과 황선우가 예선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들과 맞대결을 갖는다.
단, 올해에는 김우민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분42초71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펄페리 코치는 현재 쇼트의 코치를 맡고 있으나 올해 초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서는 김우민을 지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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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박태환 이후 16년 만에 수영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김우민과 황선우가 예선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들과 맞대결을 갖는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수영 경영 첫날 편성표를 공개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노리는 김우민은 예선 4조 5레인에 배치됐다. 김우민의 바로 옆에는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인 쇼트가 있다.
쇼트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3분40초68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 올해에는 김우민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분42초71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 모두 펄페리 호주 코치와 인연이 있다는 점이다. 펄페리 코치는 앞서 지난 23일 한국 김우민의 메달 가능성을 언급했다 호주 로한 테일러 수영 총감독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펄페리 코치는 현재 쇼트의 코치를 맡고 있으나 올해 초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서는 김우민을 지도한 바 있다.
한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우도 예선전부터 쉽지 않은 상대와 격돌한다.
4조 5레인에 배치된 황선우는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 판잔러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포포비치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분43초21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이 대회에서 1분44초47로 은메달을 기록했다.
판전러와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격돌했다. 당시에는 황선우가 웃었다. 황선우는 1분44초40으로 한국 신기록과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판전러는 1분45초28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우민은 27일 예선, 28일 결승에 나선다. 황선우는 28일 예선, 29일 결승이 예정돼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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