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를 사랑해" 손흥민, 일본에서도 '인기 폭발!'...환호+사인+사진 '3단 콤보'

한유철 기자 2024. 7. 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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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손흥민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J리그 월드 챌린지 결승전에서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치른다.

영상을 녹화하고 있던 담당자는 그에게 "준비 됐어?"라고 물어봤고 손흥민은 특유의 미소를 띄며 손 인사 및 주먹 인사를 한 후, "일본에서 봐요"라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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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일본에서도 손흥민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J리그 월드 챌린지 결승전에서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에서 고베와 경기를 치르고 이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온다. 토트넘은 31일 팀 K리그와 첫 번째 경기를 치르고 내달 3일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해리 케인 등의 부재가 아쉽지만,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 성사된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23일 일본행에 몸을 실었다. 토트넘은 선수단이 비행기에 오르는 장면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캡틴' 손흥민이 가장 먼저 비행기에 탑승했다. 영상을 녹화하고 있던 담당자는 그에게 "준비 됐어?"라고 물어봤고 손흥민은 특유의 미소를 띄며 손 인사 및 주먹 인사를 한 후, "일본에서 봐요"라는 말을 했다. 손흥민에 이어 히샬리송과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비행기에 탑승했고 새롭게 합류한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 역시 기대감을 잔뜩 안은 채, 비행기에 올라탔다. 이윽고 일본에 도착한 토트넘 선수단은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고베와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훈련에 불과했지만 경기장에는 토트넘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가득했다.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1분 23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영상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수많은 일본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팬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그는 사진 요청에도 웃으며 응했고 어린이 팬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사인을 했다. 수줍게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어린 소녀 팬에게는 눈을 마주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겨줬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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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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