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순수미술과 미디어아트까지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인천=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 차이나타운 인근의 북성동 상상플랫폼에 개관한 '뮤지엄엘'은 순수미술은 물론 미디어아트까지 전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6일 개관 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미디어아트, 현대 미술 작가 알렉스 카츠 기획전, NBA 농구선수 소장품 기획전 등이 개관전으로 열리고 있다.
1관에서 열리는 '모나리자 이머시브'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디지털 전시 개발사 '그랑팔레 이머시브'가 공동 제작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관람객이 터치스크린으로 반응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각각의 시각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스타일'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원화 전시(2관)를 비롯해 이랜드뮤지엄과의 협업한 3관에서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이 열리고 있다. NBA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부터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 등의 유니폼, 농구화 같은 선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뮤지엄엘은 관람객의 참여로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개관작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 : 유세진, 영상 : 명준희·박소라PD(e1501s@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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