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본인 패륜 언행에 고개 숙여 사과 “더 미안해했어야”(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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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본인의 과거 패륜 언행(?)에 경악하고 반성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6회에서는 김대호 네 사촌형 집으로 바캉스를 떠난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촌형 집 마당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하고 수영장 조립을 하던 기안84는 도와주시는 김대호 큰아버지의 팔을 봉으로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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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본인의 과거 패륜 언행(?)에 경악하고 반성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6회에서는 김대호 네 사촌형 집으로 바캉스를 떠난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촌형 집 마당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하고 수영장 조립을 하던 기안84는 도와주시는 김대호 큰아버지의 팔을 봉으로 치고 말았다. 봉으로 다른 봉을 때려 밀어넣던 중 일어난 실수였다.

영상을 통해 본인의 실수를 본 기안84는 "아휴 죄송합니다, 큰아버지"라며 고개 숙이고 반성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골절 아냐?"라고 짓궂게 물었다.

이런 몰이 속 기안84는 VCR에서 과거의 자신이 만족할 만큼 큰아버지에게 사죄하지 않자 "더 미안해해야지. 너 인성"이라며 자책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수영장 다른 모서리 쪽을 조립하러 가는 큰아버지를 보며 "좀 절뚝거리시는 것 같은데"라고 괜히 장난쳤다.

그러던 중 또다른 놀림거리가 포착됐다. VCR 속 큰아버지에게 재차 "손 괜찮으시냐"고 확인한 기안84가 괜찮다는 쿨한 답변에 "오케이, 거기 또 때려야 하냐"라는 묘한 발언을 한 것. 멤버들이 "또 때려?"라며 말꼬투리를 잡자 기안84는 "이게 무슨 패륜이야"라며 반박 없이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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