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태연 설현 붐비는 지하철서 포착된 ★들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권미성 2024. 7. 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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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 설현, 가수 태연, 산다라박 등 얼굴이 잘 알려진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않아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 많은 팬들은 "우리 언니 지하철도 타세요?", "우와! 언니 지하철 타셨다. 신기해", "누나 지하철 어디서 타는지 알려줘요. 조용히 옆에만 있을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자 성유리는 "그럼요^^"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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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성유리, 태연, 설현, 산다라박/뉴스엔DB
사진=성유리/뉴스엔DB, 성유리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태연/채널 ‘TAEYEON Official’ 캡처
사진=산다라박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성유리, 설현, 가수 태연, 산다라박 등 얼굴이 잘 알려진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않아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7월 25일 성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정리"라는 글과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성유리의 옆에는 남편인지 지인인지 모를 지하철을 동승한 사람이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 많은 팬들은 "우리 언니 지하철도 타세요?", "우와! 언니 지하철 타셨다. 신기해", "누나 지하철 어디서 타는지 알려줘요. 조용히 옆에만 있을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자 성유리는 "그럼요^^"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이목을 끈다.

성유리뿐만이 아니라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역시 아무것도 가리지 않은 얼굴로 지하철에서 포착됐다. 지난해 4월 태연은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지하철 광고를 찾아 인증샷을 남겼다. 당시 태연은 "지하철을 너무 오랜만에 타본다"고 SM엔터테인먼트 사옥 근처 지하철을 찾았다. 그러면서 태연은 "아까 지하철역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그래서 되게 수월하게 갔다 왔다"면서 "지하철을 자주 돌아다녀도 될 것 같다. 다들 핸드폰만 보고 땅만 보고 걸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또 걸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 역시 지하철을 애용하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설현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설현은 "지하철, 버스 타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지하철을 타면 숏폼을 볼 수 있어서"라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에 설현은 "다 핸드폰을 보고 계셔서 (알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키는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공감했다.

걸그룹 2NE1 산다라박 역시 지하철 탑승을 인증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5월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와 함께 "때는 금요일 퇴근길 시간, 나는 뮤지컬 '시카고'를 보기 위해서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로 가야 했다"고 지하철 탄 후기를 남겼다. 이어 산다라박은 "막히는 퇴근 시간이라 전철을 탔다. 연습생 이후로 혼자 처음으로 전철 타는 거라 혹시나 반대 방향으로 가면 어쩌나 싶어서 몇 번을 확인하고 탑승 완료, 요즘은 티켓이 이렇게 나오더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북적이는 지하철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얼굴을 가리고 지하철에 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누가 봐도 얼굴만 보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스타들이 여전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목격되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 시선에 연연해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스타들을 볼 때 대중들은 이들에게 친근감을 느낀다. 배우 김혜수, 박보검, 김유정, 이현우, 가수 규현, 김재환, 김요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 '개념 연예인'으로 화제가 됐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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