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발레+요가로 단련된 유연성→박서준 “그러다 부러져” 자상(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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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가 발레, 요가로 단련된 유연성을 공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가게를 둘러쌀 정도로 손님들이 몰려든 영업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2부 손님이 입장하자, 고민시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라면서도 차근차근 주문을 처리했다.
자신이 할 일을 읊조리는 고민시 모습에 박서준은 "민시야 너 독백 많이 하는 스타일이구나?"라고 물었고, 고민시는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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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민시가 발레, 요가로 단련된 유연성을 공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가게를 둘러쌀 정도로 손님들이 몰려든 영업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저녁 영업 시작 전부터 웨이팅 손님이 쏟아지면서 이서진은 저녁 영업을 1, 2부로 나눠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손님은 양해를 구하고 돌려보냈다. 2부 손님이 입장하자, 고민시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라면서도 차근차근 주문을 처리했다.
자신이 할 일을 읊조리는 고민시 모습에 박서준은 “민시야 너 독백 많이 하는 스타일이구나?”라고 물었고, 고민시는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척척 움직인 주방팀은 마지막 3팀, 요리 16개를 빠르게 처리하며 하얗게 불태웠다. 박서준은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고민시도 “집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민시야, 가도 내가 먼저 가. 너 이거 재밌을 줄 알고 들어 왔어?”라고 장난을 쳤다. 고민시는 “이 정도로 (힘들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고민시는 구석으로 가 막간 스트레칭을 했다. 골반을 좌우로 풀어준 후 한쪽 다리를 들어 벽에 고정하고 몸을 비틀었다. 발레, 요가를 해 온 고민시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신발끈을 묶는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했다.
그때 나타난 박서준은 “좀 쉬어. 너 그러다 부러진다. 요렁껏 쉬어야 돼. 좀 앉아 있어라. 휴대폰도 좀 보고. 이따가 필요하면 얘기할게”라고 고민시를 챙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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