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열전] 조원태 한진 회장, '소통경영' 이끄는 글로벌 항공업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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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며 직원 편의 및 복지 향상,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를 꾀했다.
조 회장이 소통을 통해 내실을 다진 결과 대한항공은 장기간에 걸친 미래 경쟁력 투자와 신기재를 활용한 효율성 극대화, 다양한 위기 타개 전략과 시장의 신뢰가 어우러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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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이 소통을 통해 내실을 다진 결과 대한항공은 장기간에 걸친 미래 경쟁력 투자와 신기재를 활용한 효율성 극대화, 다양한 위기 타개 전략과 시장의 신뢰가 어우러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
이 같은은같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매체인 ATW(Air Transport World) 으로부터 21~22년 2년 연속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조 회장은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상'(Excellence in Leadership)을 수상했다.
2020년 11월 조 회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했다. 코로나19로 국내 항공산업이 고사 직전까지 갔던 상황에 구조 개편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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