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개회식서 한국을 북한으로 두번 소개하는 황당 사고

이성훈 2024. 7. 27. 0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 선수단 50여 명은 오늘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습니다.

문제는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순간 발생했습니다.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황당한 일이 벌어지자 대한체육회가 급히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 선수단 50여 명은 오늘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습니다.

문제는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순간 발생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로 먼저 한국을 북한('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으로 소개했고, 영어로도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라고 두 번이나 잘못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정식 명칭은 프랑스어로 'République de corée'이며, 영어로는 'Republic of Korea'입니다.

북한은 프랑스어 국가명 표기법에 따라 153번째로 입장했는데 장내 아나운서는 북한을 프랑스어와 영어 모두 제대로 호명했습니다.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황당한 일이 벌어지자 대한체육회가 급히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