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맡은 '스마일 점퍼' 우상혁, 특유의 환호로 흥 돋웠다[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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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웃음과 환호였다.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높이뛰기의 우상혁(28)이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올림픽 개회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흥을 돋웠다.
2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회식이 열렸다.
뒤이어 각국 선수단이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시작해 배를 타고 센강을 따라 약 6km를 이동하며 파리 곳곳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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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웃음과 환호였다.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높이뛰기의 우상혁(28)이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올림픽 개회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흥을 돋웠다.
2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개회식은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다. 제일 먼저 성화가 배를 타고 입장했다. 뒤이어 각국 선수단이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시작해 배를 타고 센강을 따라 약 6km를 이동하며 파리 곳곳을 행진했다. 루부르 박물관, 콩코르드 광장 등 파리 대표 명소도 모두 지나갔다. 이후 트로카데로 광장에 집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선수단은 48번째 순으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이 탑승한 배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쿡 아일랜드, 코스타리카 선수단이 함께했다.
한국 선수단은 소개가 진행되는 내내 환한 미소를 보였다. 기수로 선정된 우상혁과 올림픽 네 차례 출전에 빛나는 수영 김서영은 대한민국 국기를 힘차게 흔들렸다. 단, 비가 내리는 탓에 선수단은 우비를 입고 등장했다.
우상혁은 높이뛰기 경기에서 종종 선보였던 특유의 환호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중간중간 태극기가 기울어지면 이를 다시 들어 올리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우상혁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최초 트랙&필드 종목 메달을 노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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