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선수단, 오륜기 앞세운 보트 타고 개회식 두 번째 입장 [올림픽]

권혁준 기자 2024. 7. 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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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선수단이 오륜기를 들고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27일 오전(한국시간) 파리의 센강에서 진행됐다.

205개 참가국 중 그리스에 이어 2번째로 입장한 난민 선수단은 오륜기와 함께 센강에 등장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통해 처음 구성된 난민 선수단은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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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종목 37명 출전…역대 최대 규모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오륜기를 앞세워 입장한 난민 선수단. ⓒ AFP=뉴스1

(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난민 선수단이 오륜기를 들고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27일 오전(한국시간) 파리의 센강에서 진행됐다.

205개 참가국 중 그리스에 이어 2번째로 입장한 난민 선수단은 오륜기와 함께 센강에 등장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통해 처음 구성된 난민 선수단은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난민 선수단은 총 15개국에 거주하며 12개 종목에 출전하는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역대 올림픽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기수는 복싱의 신디 은감비와 태권도의 야히아 알 고타니가 맡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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