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울산·부산·경남서 전당대회 순회 경선

추재훈 2024. 7.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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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18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오늘(27일)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후보 경선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치릅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마다 지역별 합동 연설회를 이어가고, 이튿날(18일)에는 전국당원대회에서 신임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등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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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18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오늘(27일)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후보 경선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치릅니다.

후보들은 오늘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울산시당 합동 연설회를, 오후엔 부산 벡스코와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각 부산시당·경남도당 합동 연설회를 갖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지역 후보 경선을 치렀으며,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에서 90% 이상 득표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오늘 합동 연설회는 후보 소개,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의 정견 발표, 투표와 개표 순으로 2시간 20분 정도 진행됩니다.

투표는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 비중으로 이뤄집니다.

이에 앞서 울산·부산·경남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어제(26일) 시작해 각각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대표 후보로는 기호순으로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이재명 전 대표가 나섰습니다.

또 최고위원 후보로는 기호순으로 김병주·강선우·정봉주·민형배·김민석·이언주·한준호·전현희 후보 등 8명이 경선합니다.

내일은 민주당 충남도당·충북도당에서 합동 연설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마다 지역별 합동 연설회를 이어가고, 이튿날(18일)에는 전국당원대회에서 신임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등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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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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