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KBS서 올림픽 중계하는 전현무에 배신감 “맨날 친정 핑계”(나혼산)

서유나 2024. 7. 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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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KBS에서 올림픽을 중계하는 전현무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6회에서는 김대호의 사촌형 집에서 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현무 형님이 KBS에서 역도 (중계)하잖나"라며 전현무의 중계 도전 소식도 언급했고, 기안84는 이를 듣자마자 "KBS 갔어? 이 형은 어떻게 돈 준다고 그렇게 가냐"며 장난스레 배신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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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KBS에서 올림픽을 중계하는 전현무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6회에서는 김대호의 사촌형 집에서 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첫 스포츠 중계에 도전하는 김대호는 이날 "안 해봐서 힘든데 (중계) 연습하고 있다. 며칠 안 남았다. 다음주에 간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현무 형님이 KBS에서 역도 (중계)하잖나"라며 전현무의 중계 도전 소식도 언급했고, 기안84는 이를 듣자마자 "KBS 갔어? 이 형은 어떻게 돈 준다고 그렇게 가냐"며 장난스레 배신감을 호소했다.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돈 준다고 간 게 아니다. 나 (역도) 박혜정 선수 때문에 간 거다"라고 해명했다. 기안84는 이 자리에선 "아아, 알겠습니다"라며 납득했지만 VCR 속에선 "말은 '제가 오랜만에 친정에 왔습니다'라고 할 거다. 이놈의 친정 핑계"라고 날카롭게 전현무를 뒷담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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