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한국 선수단 위험할수도… 수상 개회식인데 폭우 예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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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수상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에서 선수들은 배를 타고 등장한다.
1924년 이후 100년 만의 파리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30분 센강에서 열린다.
206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94척의 배에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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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사상 처음으로 수상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에서 선수들은 배를 타고 등장한다. 그런데 하필 개회식 시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
1924년 이후 100년 만의 파리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30분 센강에서 열린다.
강에서 개회식이 펼쳐지는 것은 128년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206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94척의 배에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한다. 이후 30분간 6㎞를 행진하면서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에펠탑 등 명소를 지나게 된다.
3000여명의 댄서, 음악가, 배우 등이 센강 인근 무대 마련된 장소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유명 가수인 셀린 디온과 레이디 가가의 공연도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8번째로 입장한다.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수영 간판스타 김서영이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북한은 153번째로 센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색다른 모습으로 꾸며질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그런데 비 예보가 생겼다. 한국시간 오전 1시, 현지시간 오후 6시쯤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하루동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비는 선수들의 등장 시간 때 맞춰 굵어질 전망이다. 날씨 정보사이트 아큐웨더에 따르면 개회식이 시작할 오전 2시부터 3시 사이 시간당 6.76mm가 예보되어 있다. 이 정도 비의 양이면 센강의 유속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럴 경우 선수단이 탄 선박의 속도와 기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폭우에 대해 "개회식은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며 안전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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