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밍크고래 그물에 혼획…1억여 원 위판

정상빈 2024. 7.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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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오늘(26일) 오전 7시 반쯤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 동쪽 약 11km 해상에서 길이 7.1미터, 둘레 3,6미터 무게 약 3,000kg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고래는 해경의 현장 확인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은 없어, 수협 위판을 통해 1억 천여 만 원에 판매됐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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