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신이네?’ 파리를 사로잡은 이탈리아 미녀육상선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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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신이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육상선수 에리카 사라체니(18)다.
사라체니는 지난 6월 이탈리아 선수권에서 자신의 개인최고기록인 13.43m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성인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사라체니는 이제 이탈리아 대표로서 파리올림픽에서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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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탈리아 여신이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육상선수 에리카 사라체니(18)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이탈리아 U20 육상선수권 세단뛰기에서 12.86m의 기록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성인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사라체니는 지난 6월 이탈리아 선수권에서 자신의 개인최고기록인 13.43m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성인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사라체니는 이제 이탈리아 대표로서 파리올림픽에서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다. U20 유럽선수권에는 출전했지만 올림픽은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
세단뛰기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자선수 세계신기록은 우크라이나 이네사 크라베츠가 보유한 15.5m다. 사라체니가 객관적으로 메달권에 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신의 개인최고기록은 경신할 여지가 충분하다.
금발에 검은 눈동자가 매력적인 사라체니는 마치 인형같은 외모로 더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여자 세단뛰기는 8월 3일 예선이 시작된다.
과연 사라체니는 올림픽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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