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다 득점' 서울 이랜드의 주포 거듭난 변경준, "매 경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뛰고 있어"

배웅기 2024. 7.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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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강 화력'을 뽐내는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 원정을 통해 선두권 추격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4위, 승점 34점)는 오는 28일(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2위, 승점 41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4경기 14골을 폭발시킨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22경기 45골(경기당 2.04골)로 K리그 최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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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리그 최강 화력'을 뽐내는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 원정을 통해 선두권 추격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4위, 승점 34점)는 오는 28일(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2위, 승점 41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김포FC전 화끈한 골 폭죽을 터뜨리며 5-2로 승리한 서울 이랜드는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4위에 오른 서울 이랜드는 2연승과 함께 선두권과 격차 좁히기에 도전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1-2로 패한 바 있어 이를 반드시 대갚음해 주겠다는 선수단 의지가 결연하다.

최근 4경기 14골을 폭발시킨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22경기 45골(경기당 2.04골)로 K리그 최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두 경기를 더 치른 K리그1까지 범위를 넓혀도 서울 이랜드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은 없다. 현시점 경기당 2골 이상 기록한 팀은 서울 이랜드가 유일하다.

'개인 득점 선두' 브루노 실바가 건재한 가운데 U-22 자원 또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2002년생 공격수 변경준(22)이 눈에 띈다. 김포FC전 폭발적인 속도와 드리블로 1골 및 페널티킥 유도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팀 내 유일하게 전경기 출전 중인 변경준은 5골 3도움으로 지난 시즌 기록(3골 4도움)을 훌쩍 넘어섰다.

변경준은 "제가 잘할 수 있는 걸 (김도균) 감독님께서도 원하시는 것 같다. 매 경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22세 이하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데 경쟁구도가 잘 구축되면서 모두에게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서울E, 최근 4경기 14골 폭발
- 22경기 45골(경기당 2.04골)로 K리그1·2 통틀어 최다 득점
- 변경준, 서재민, 김결 등 U-22 자원 맹활약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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