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 수 1억 ‘고잉 세븐틴’, 화제의 ‘TTT’ 특집 귀환
누적 조회 수 1억회를 넘긴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TTT’ 특집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109 그르륵 칵칵 TTT #1’을 게재했다.
‘TTT’는 ‘MT SEVENTEEN REALITY’의 줄임말로, 세븐틴의 편안하고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다. 2018년 시작한 이 특집은 공개될 때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에서 1억 130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 중 1000만 뷰를 돌파한 에피소드가 3편이나 될 만큼 팬덤뿐 아니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경기도 포천 한 펜션으로 향한 세븐틴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목적지로 가는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상황극을 벌이는 정한·조슈아·원우,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는 도겸·승관, 마트에서 식료품을 쓸어 담는 에스쿱스·민규·버논·디노 등 저마다의 재치와 개성이 돋보였다.
펜션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즐겼다. 정한은 당구 삼매경에 빠졌고, 우지와 디에잇, 민규는 탁구 경기를 펼쳤다. 조슈아와 승관은 야외에서 입수를 벌칙 삼아 배드민턴 승부를 벌였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차츰 노래방 기기 앞으로 모여들었다. 호시는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열창, MT 분위기를 달궜다. 음악에 심취한 멤버들 사이에서 조용히 카레를 먹는 버논, 갑작스러운 재채기로 노래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도겸 등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세븐틴이 야외에서 바베큐와 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K-팝계 무한도전’으로 평가받는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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