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김우민에 덕담했다가…호주 코치 '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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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수영 대표팀을 지도했던 호주 대표팀의 코치가 옛 제자 김우민에게 '메달을 따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마이클 펄페리/호주 대표팀 코치 : 김우민이 우승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경기를 잘 치르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덕담이 호주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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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수영 대표팀을 지도했던 호주 대표팀의 코치가 옛 제자 김우민에게 '메달을 따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올 초 호주 전지훈련에서 우리 수영 대표팀을 지도했던 마이클 펄페리 코치는 지금 호주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데요.
이틀 전, 한국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김우민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마이클 펄페리/호주 대표팀 코치 : 김우민이 우승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경기를 잘 치르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덕담이 호주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라이벌 국가 선수의 메달을 기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호주 올림픽 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대회 후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한 테일러/호주 수영 대표팀 감독 : 나는 (펄페리 코치에게) 그 발언을 납득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기 있는 모두가 그럴 것입니다. 호주인답지 않은 발언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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