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양지은 "3개월 시한부 父 위해 신장 이식, 자식된 도리"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7. 26.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지은은 15년 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자식의 신장을 이식한 바 있다.

양지은은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한 걸 했다"며 "남편이 항상 제 건강을 걱정해서 물 좋고 자연 좋고 공기 좋고 건강에 좋다는 곳을 찾아 진안으로 가족여행을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스토랑 양지은 부녀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지은은 남편, 아들과 함께 진안군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양지은은 15년 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자식의 신장을 이식한 바 있다.


그는 "방법이 가족 중에 혈액형 맞는 가족이 장기 이식하는 게 최선이었다. 마침 저도 O형이라 내가 하면 되는 게 아닌가, 어렵게도 생각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 자식인데, 내가 대신 죽을 수도 있는데 신장 하나 드리는 걸 내가 왜 못 해라는 생각으로 바로 유전자 검사를 받고 2010년 8월 4일에 신장이식 수술을 하게 됐다"며 "아버지가 건강하게 새 삶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양지은은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한 걸 했다"며 "남편이 항상 제 건강을 걱정해서 물 좋고 자연 좋고 공기 좋고 건강에 좋다는 곳을 찾아 진안으로 가족여행을 오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