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2Q 영업익 896억…전년比 16.4% 증가

이다원 2024. 7. 26.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만도(20432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474억원, 영업이익 896억25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4.2% 늘어난 4조2547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1652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멕시코·브라질 등에서 5221억원, 중국에서 4652억원, 유럽 및 인도에서 4032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올해 2분기 HL만도는 5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중국서 신규 수주 달성
올해 목표치 76.4% 채워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HL만도(20432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474억원, 영업이익 896억25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 16.4%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8억7600만원으로 76.8%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4.2%다.

상반기 매출액은 4.2% 늘어난 4조2547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1652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한국에서 7568억원의 매출을 냈다. 또한 미국·멕시코·브라질 등에서 5221억원, 중국에서 4652억원, 유럽 및 인도에서 4032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올해 2분기 HL만도는 5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의 76.4% 수준을 이미 달성한 것이다.

HL만도 측은 “북미 주요 전기차 제조사와 추가 R-EPS 및 서스펜션 주문으로 기존 입지를 강화했다”며 “중국 및 북미 주요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및 EV(전기차) 업체로부터 시장 선도 자체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신규 주문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HL만도 CI. (사진=HL만도)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