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하면 늦어요"... 초등생 의대반까지 등장한 '사교육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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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을 빼놓곤 요즘 사교육 시장을 말하기 어렵게 됐단 분위기 속에, 최근 서울 '사교육 특구'엔 '초등 의대반'까지 등장했습니다.
자녀가 의대에 진학하려면,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일부 학원들이 학부모들의 심리를 대놓고 자극하는 가운데, 초등학생이 고등 수학을 배우는 등, 미리 몇 년씩 진도를 앞서 나가는 건 '사교육 특구'에선 흔한 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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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을 빼놓곤 요즘 사교육 시장을 말하기 어렵게 됐단 분위기 속에, 최근 서울 '사교육 특구'엔 '초등 의대반'까지 등장했습니다.
자녀가 의대에 진학하려면,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일부 학원들이 학부모들의 심리를 대놓고 자극하는 가운데, 초등학생이 고등 수학을 배우는 등, 미리 몇 년씩 진도를 앞서 나가는 건 '사교육 특구'에선 흔한 일이 됐습니다.
SBS 취재진이 만난 한 학부모는 "의대 진학을 위해 초등학생인 자녀를 초등 의대반에 보낼 생각"이라면서 이를 사교육 과열에 따른 '출혈경쟁'으로 표현했습니다.
'사교육 특구'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과 목동의 학원가에서 얼마나 과도한 선행학습이 이뤄지는지, 그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SBS 8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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