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현미경' 아이빔테크놀로지, 일반 청약 '1095대1'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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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생체 현미경 및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에서 10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전날부터 이틀간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이 1095대1로 집계됐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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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생체 현미경 및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에서 10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전날부터 이틀간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이 1095대1로 집계됐다. 잠정 청약 건수는 약 22만 6000건이었고 증거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600억 원에 달했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약 1.24주였다. 최소 청약 주식 수(20주) 이상 주문한 투자자들은 기본 1주를 받고 약 25%의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7300~8500원) 상단을 17.6% 초과한 1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액은 약 223억 원(223만 4000주)다.
이날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청약 성적표는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15일 엑셀세라퓨틱스 상장 이후 아직 신규 상장 종목이 없어 상장일 주가 급등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 이르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당초 시장 참여자 사이에서는 이달 이노스페이스와 엑셀세라퓨틱스의 상장일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돈 점을 감안해 IPO 시장에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17년 설립된 바이오 기기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생체 현미경은 생체 내부의 미세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첨단 레이저 광학 현미경 장비다. 지난해 매출액은 45억 원, 영업손실은 29억 원을 기록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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