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애틀, 탬파베이 간판타자 아로사레나 영입

김경윤 2024. 7. 2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강타자 란디 아로사레나(29)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시애틀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외야수 에이든 스미스, 우완 투수 브로디 홉킨스, 향후 지명할 신인 선수 등 3명의 유망주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주고 외야수 아로사레나를 영입하는 3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아로사레나는 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빅리그의 대표적인 호타준족 선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망주 3명 내주는 트레이드…PS 진출 겨냥한 강수
시애틀로 이적한 란디 아로사레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강타자 란디 아로사레나(29)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시애틀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외야수 에이든 스미스, 우완 투수 브로디 홉킨스, 향후 지명할 신인 선수 등 3명의 유망주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주고 외야수 아로사레나를 영입하는 3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아로사레나는 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빅리그의 대표적인 호타준족 선수다.

그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100경기에서 타율 0.211, 15홈런, 37타점, 16도루를 기록 중이다.

시애틀은 26일 현재 53승 51패로 AL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는 1경기 차다.

시애틀은 아로사레나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