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서 7m 넘는 대형밍크고래 1마리 혼획

구정민 2024. 7.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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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강원 삼척항 동방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삼척항 동방 7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투망해 놓은 통발어구를 양망 중 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경은 삼척항에 입항한 어선 A호에서 밍크고래에 대한 현장채증과 불법도구 사용 유무 등을 확인한 결과 고의로 포획한 흔적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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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약 710㎝, 둘레 360㎝, 무게 약 3t 규모
▲ 삼척항 동방 해상서 혼획된 밍크고래.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6일 오전 강원 삼척항 동방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삼척항 동방 7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투망해 놓은 통발어구를 양망 중 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경은 삼척항에 입항한 어선 A호에서 밍크고래에 대한 현장채증과 불법도구 사용 유무 등을 확인한 결과 고의로 포획한 흔적을 찾지 못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약 710㎝, 둘레 360㎝, 무게 약 3t 규모의 밍크고래(암컷)로 삼척수협 위판장에서 이날 1억1731만 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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