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미국서 되살아나는 'BLM' 대선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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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 다시 불거진 경찰의 인종 차별및 과잉 폭력 논란에 성난 시위대가 26일 뉴욕 맨해튼 거리를 따라 항의 시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일 일리노이 스프링필드에서 36세 흑인 여성 소냐 매시가 자신의 집에 침입자가 있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가 출동한 백인 경찰에 되레 총를 맞고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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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FP=뉴스1) 권진영기자 = 미국에서 또 다시 불거진 경찰의 인종 차별및 과잉 폭력 논란에 성난 시위대가 26일 뉴욕 맨해튼 거리를 따라 항의 시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일 일리노이 스프링필드에서 36세 흑인 여성 소냐 매시가 자신의 집에 침입자가 있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가 출동한 백인 경찰에 되레 총를 맞고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매시는 주방에서 끓는 물이 담긴 냄비를 들고 있었는데 출동 경관 션 그레이슨이 내려놓으라는 3번의 경고에 응하지 않자 총을 발사해 그를 사살했다. 경관의 보디캠에 담긴 이같은 사실은 고스란히 공개되며 대중의 분노를 부르고 있다. 특히 흑인이었기에 경찰의 폭력에 노출됐다는 '블랙 라이브스 매더(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운동이 향후 대선 판도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도 주목된다. 2024.07.26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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