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의사배출도 끊길라”...의대생 국시 미응시률 96% 전망 나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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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 중 95.5%가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 응시에 필요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의 미응시율은 9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 중 95.5%가 국시 응시에 필요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국시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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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6/mk/20240726144206225szif.jpg)
26일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등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대증원 추진 이후 의료계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며 “전공의들의 복귀는 요원하고 의대생의 복귀는 더더욱 가망 없어 보인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10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 3015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 중 95.5%가 국시 응시에 필요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국시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없다. 이에 교수들은 “본인 진로까지 위태롭게 하는 이들의 항의와 행동은 ‘집단이기주의’라는 왜곡 편향된 프레임으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며 “오늘이 지나면 내년도 의사 배출이 극소수에 그치는 사태를 피하기 어렵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책임 있는 조치와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대 교수들은 신규 의사 배출이 끊기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풍전등화, 백척간두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 의료는 공멸 또는 극적 타개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학병원의 수련 시스템이 무너지면 바이탈 진료과의 전공의 지원이 급감하고, 전공의 수련 명맥이 끊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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