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Q 영업익 106억…2개 분기 연속 흑자

이다원 2024. 7. 26.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00362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848억6000만원, 영업이익 105억83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4%, 43.6%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KG모빌리티 매출액은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6억99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내수 시장이 침체한 데다 신차 효과도 해소되면서 국내 물량이 줄었지만, 해외 신흥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수출 물량을 작년 동기 대비 24.5% 늘려 감소 폭을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 1.9조…판매량 5.6만대
내수 침체 '직격탄'에 물량 줄어도
해외 신시장 개척하며 수출 증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9848억6000만원, 영업이익 105억83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4%, 43.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6억1300만원으로 81.5% 증가했다.

KG모빌리티 액티언.(사진=KGM)
상반기 기준 KG모빌리티 매출액은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6억99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셈이다.

KG모빌리티의 올해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총 5만6565대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2% 감소했다. 내수 시장이 침체한 데다 신차 효과도 해소되면서 국내 물량이 줄었지만, 해외 신흥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수출 물량을 작년 동기 대비 24.5% 늘려 감소 폭을 줄였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지난 15일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개시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내부 디자인도 공개했다. 현재 예약 건수는 총 3만5000대를 넘긴 상태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