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첫 상원 입성·하원 최다배출 기대

박상훈 기자 2024. 7.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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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상원의원이 탄생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상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앤디 김 하원의원은 현재 당선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 3선을 한 김 의원은 지난달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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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상원의원이 탄생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상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앤디 김 하원의원은 현재 당선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 3선을 한 김 의원은 지난달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로 선정됐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내리 당선됐을 정도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사상 최초 상원의원 탄생과 함께 역대 가장 많은 한국계 하원의원이 배출될지도 관심사다. 현재 재선 의원인 민주당 소속의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워싱턴), 공화당 소속의 미셸 박 스틸 의원(캘리포니아)과 영 김 의원(캘리포니아)이 3선에 도전한 상태다.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다음 달 6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스틸 의원과 김 의원은 결선 투표를 준비 중이다. 이들 외에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과 데이비드 김 변호사 등 2명의 한인이 첫 하원 입성을 노리고 있다.

박상훈 기자 andre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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