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침수차→신차’ 대차 구매 ‘최대 349만원 할인’

지프 더 뉴 랭글러 사하라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침수피해 차주들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프·푸조 신차 구매 시 최대 3.5% 현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스텔란티스 브랜드(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차량이 침수된 경우, 지프·푸조 차량을 재구매할 때 차량 가격의 3.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 차주가 아닌 신규 구매자의 경우, 우리금융캐피탈 지프·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2.5%를 지원받게 된다.

지프의 대차 지원 차량은 랭글러·랭글러 4xe·글래디에이터·레니게이드 등 4종이고, 푸조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지프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대 349만원, 푸조는 최대 171만원의 현금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푸조 e-2008 SUV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이달 각 브랜드 프로모션 혜택이 더해지면 지프 ▲더 뉴 랭글러를 6726만~8096만원 ▲더 뉴 랭글러 4xe는 9389만~9640만원 ▲레니게이드는 4390만원 ▲글래디에이터는 7210만원에 각각 대차 구매할 수 있다.

최근 1400만원 가격 인하를 단행한 푸조 전기차는 그보다 136만~146만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재구매 기준 가격은 ▲e-208 GT는 3600만원 ▲e-2008 SUV 알뤼르는 3603만원 ▲e-2008 SUV GT는 3793만원이다.

이번 스텔란티스코리아 대차 구매 지원 혜택은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등 침수피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침수피해 차량 고객을 위한 신차 구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프 및 푸조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전시장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