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민기 육성 고스란히… 31년전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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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타계한 가수 김민기를 추모하는 방송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MBC는 26일 김민기 추모방송 라디오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 김민기 스페셜'(사진)을 긴급 편성했다.
MBC는 "평소 인터뷰를 꺼려 하는 김민기가 이렇게 긴 초대석에 응한 건 당시에도 이례적인 사건이었다"면서 "방송국에 들어가기 쑥스럽다고 말한 김민기를 위해서 이종환 DJ가 서울 음반 녹음실까지 직접 찾아가 만든 방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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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타계한 가수 김민기를 추모하는 방송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MBC는 26일 김민기 추모방송 라디오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 김민기 스페셜’(사진)을 긴급 편성했다. 이 방송은 지난 1993년 3월 28일 초대석에 참석한 김민기의 생생한 육성을 담고 있다. DJ 배철수가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MBC는 “평소 인터뷰를 꺼려 하는 김민기가 이렇게 긴 초대석에 응한 건 당시에도 이례적인 사건이었다”면서 “방송국에 들어가기 쑥스럽다고 말한 김민기를 위해서 이종환 DJ가 서울 음반 녹음실까지 직접 찾아가 만든 방송”이라고 밝혔다. SBS는 24일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재방송했다. 지난 4월 방송됐던 3부작 다큐멘터리다. 그의 추모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전국 시청률은 2.2%를 기록했다.
한편 고인은 위암으로 투병하다 21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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