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서 ‘더블 역세권’ 대단지 나온다…최고 37층 2436가구로 탈바꿈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7.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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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역·방이역 인근 오금현대아파트
총 2436가구 중 85㎡초과 926가구
바로옆 중고등학교, 학원가도 가까워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현대아파트가 최고 37층 2436가구로 재건축된다.

26일 서울시는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34번지 일대에 있다.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24개 동 1316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오금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양호하다. 또 오금중과 오금고가 가깝고, 방이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37층 이하, 2436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85㎡ 초과가 926가구, 60~85㎡ 923가구, 60㎡ 이하 587가구 등으로 중대형이 많다. 이 중 공공임대는 407가구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현재 전용 84㎡ 보유한 소유주의 경우 동일 평수로 재건축할 경우 약 5900만원을 분담금으로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주요 단지들도 최근 억원대 분담금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가운데 이 단지는 용적률 177%로 사업성이 다소 양호한 점이 분담금을 줄이는 데 역할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여로는 공영 주차장을 인근에 새로 조성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일조한다. 또 보행자 통행과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 공지도 새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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