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방, 티몬·위메프 셧다운 우려에 쿠팡 독점 수혜 기대

박정수 2024. 7.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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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 동방(004140)이 강세를 보인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6만곳 가운데 상당수는 중소 판매자로, 대부분 자금 사정이 열악해 판매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져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동방은 2018년부터 물류 전담 운송사로 쿠팡과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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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 동방(004140)이 강세를 보인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동방은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8%(270원) 오른 3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6만곳 가운데 상당수는 중소 판매자로, 대부분 자금 사정이 열악해 판매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져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나서 소비자 피해 해결을 약속했으나, 티몬의 경우엔 아직 확실한 환불 및 미정산 대금 지급 관련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형 채널인 쿠팡 등이 독주체제를 굳혀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방은 2018년부터 물류 전담 운송사로 쿠팡과 계약을 맺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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