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매트 품질 매우 낮아" 국제유도연맹 회장 분노[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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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수 기자, 최유진 인턴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종목 경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제유도연맹(IJF) 기술 대표단이 샹드마르스 아레나 매트 구조의 결함을 지적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6일(한국시각) "IJF 기술 대표단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공한 매트의 특정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단단하거나 부드럽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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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상으로 직결될 수 있는 문제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최유진 인턴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종목 경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제유도연맹(IJF) 기술 대표단이 샹드마르스 아레나 매트 구조의 결함을 지적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6일(한국시각) "IJF 기술 대표단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공한 매트의 특정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단단하거나 부드럽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공한 매트 특정 부분이 다른 부분과 성질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수 부상 우려가 제기됐다.
매체에 따르면 마리우스 비저 IJF 회장은 해당 사실에 격노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고,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샹드마르스 아레나 사용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파리 올림픽 유도 종목은 매트 품질 외에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스테판 노미스 프랑스유도연맹 회장은 "먼지가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매트 청결 상태를 지적했다.
이어 "매트 위에 먼지가 없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선수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제시간에 준비될 것"이라 주장했다. 경기장에서는 여전히 수많은 공사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한편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유도대표팀은 오는 27일 여자 48㎏급과 남자 60㎏급 경기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와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이 기대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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