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 전쟁 참전 용사 희생으로 한미동맹 강하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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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한미동맹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월 27일)을 맞아 포고문을 내고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을 유지함으로써,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평화, 안정, 번영의 미래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다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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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한미동맹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월 27일)을 맞아 포고문을 내고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을 유지함으로써,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평화, 안정, 번영의 미래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다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수천 명의 장병을 기억한다면서 "우리는 그들 모두를 집으로 데려오려는 노력을 절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참전용사들은 자유는 결코 보장된 게 아니라 독재국가와 민주주의, 그리고 소수의 탐욕과 다수의 권리 간에 이뤄지는 전투에서 싸우고 방어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한국 전쟁에서 숨진 미군 3만6000여 명과 카투사 7000여 명의 희생을 기렸다.
미국 대통령은 매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에 맞춰 포고문을 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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