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건강] 전국 일본뇌염 경보…예방접종·긴옷·모기 기피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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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예방접종과 모기 기피제, 방충망 점검 등을 통해 모기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동물축사·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이와 함께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과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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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예방접종과 모기 기피제, 방충망 점검 등을 통해 모기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일본뇌염 모기물림을 예방하려면, 4월~10월까지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과 품이 넓은 옷을 입자. 노출된 피부나 옷·신발 상단·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해야 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자.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집 주변의 물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에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

질병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3.2%, 58.4%로 각각 확인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동물축사·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8월~9월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발작·목 경직·착란·경련·마비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돼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월~9월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 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80명)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강원 순으로 발생했다.
임상증상은 발열·의식변화·뇌염·두통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73.6%(67명)에서 인지장애·운동장애·마비·언어장애 등 합병증이 확인됐다.
질병청은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논·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도 접종 대상자다.
이와 함께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과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위험국가는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버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이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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