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변전소 화재로 일부 가구 정전…50분 만에 꺼져
최승훈 기자 2024. 7. 26. 09:06
▲ 대전 대덕구 변전소 화재
오늘(26일) 새벽 5시 34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6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약 50분 만인 아침 6시 22분쯤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면적 약 1천200㎡인 변전소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전소 화재로 대덕구 일부 가구가 정전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변전소 화재로 집에 전기가 안 들어오고 있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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