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김규철 게임위원장 당분간 유임…후임 위원 위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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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후임 위원 위촉이 늦어지면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임기 만료 이후에도 당분간 직을 이어갈 예정이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021년 7월 취임한 김규철 게임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9일 만료된다.
3대 게임위원장을 지낸 이재홍 숭실대 교수의 경우 전임 위원장의 임기 만료 4개월 만에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향후 정부가 새 게임 위원을 위촉하면 게임위는 등급분류회의에서 5대 게임위원장을 호선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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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정부의 후임 위원 위촉이 늦어지면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임기 만료 이후에도 당분간 직을 이어갈 예정이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021년 7월 취임한 김규철 게임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9일 만료된다. 다만 차기인 5대 게임위원장의 윤곽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후임 위원 위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차기 게임 위원 위촉을 위한 인사 검증 단계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정부 인사 검증을 마칠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고, 인사 검증 끝에 후보 위원이 낙마할 경우 다시 원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만큼 김규철 게임위원장의 유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예정된 국정감사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3대 게임위원장을 지낸 이재홍 숭실대 교수의 경우 전임 위원장의 임기 만료 4개월 만에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향후 정부가 새 게임 위원을 위촉하면 게임위는 등급분류회의에서 5대 게임위원장을 호선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9인으로 구성된 게임 위원 중 정족수 6인 이상 참여하면 차기 위원장을 가릴 최소 요건이 충족된다는 게 게임위의 설명이다.
5대 게임위원장은 최근 시행 100일을 맞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안착, 민간 기구로 게임물 심의 기능 이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낮아진 게임 이용자의 신뢰 회복과 소통 강화 역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 사후 관리 기구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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