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 이더리움 ETF 출시에도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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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막상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자 이더리움이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79% 급락한 31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약 4억84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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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막상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자 이더리움이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79% 급락한 31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막상 이더리움 ETF가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더리움 ETF에 자금 유입이 신통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히려 대량으로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약 4억84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다른 이더리움 현물 ETF와 달리 그레이스케일 ETF는 기존에 간접 투자 상품이었던 이더리움 신탁에서 ETF로 전환했다. 여기에서 자금이 대량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0% 상승한 6만59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5990달러, 최저 6만347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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